4 Gesänge for female chorus, 2 horns and harp, Op. 17

⬅️**목록으로**

No.1 Es tönt ein voller Harfenklang(가득 찬 하프소리)

*No.2 Lied von Shakespeare(*셰익스피어의 노래)

No.3 Der Gärtner(정원사들) **

No.4 Gesang aus Fingal(핑갈의 노래)

지휘 진 솔 호른 리카르도 실바 유후이 촹 하프 김혜진 소프라노 I  성미리, 한승연 소프라노 II  이기쁨, 민수연 알토 조세경, 최유정

Conductor Sol Chin Horn Ricardo Silva Yu-Hui Chuang Harp Hyejin Kim Sop.I Mi-Ree Sung, Han Seung Yeon Sop.II Lee Ki Peum, Min Su Yeon Alto Cho se kyoung, Choi yu jung

브람스의 두 대의 호른과 하프 그리고 여성 합창을 위한 네 개의 노래 Op.17은 젊은 브람스가 노래하는 사랑과 그리움에 대한 독백입니다. 브람스가 마지막에 남긴 가곡인 4개의 엄숙한 노래 Op.121과는 다르게 풋풋함과 싱그러움이 가득 차 있는 작품입니다.

이 작품에선 특별히 맑고 청초한 목소리가 요구됩니다. 젊고 아름다운 시간을 노래하려면 오페라풍인 합창이나 벨칸토와는 사뭇 다른 라인업을 구상하였습니다.

브람스 자신이 호른을 불기도 했기 때문인지 이 작품에는 두 개의 호른이 등장합니다. 독일 ARD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리카르도 실바와 저음 호른의 세계적인 대가 유후이 황이 이 아름다운 작품을 연주합니다.

그리고 놀라운 연주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하피스트 김혜진 씨가 이번 연주를 위해 방한하였습니다. 이 작품의 첫 소절 가사인 “Es tönt ein voller Harfenklang(하프 소리가 들린다)”를 천상의 소리로 구현해 줄 연주자입니다.

이 곡을 위해 진솔 씨가 지휘봉을 들었습니다. 합창 지휘에 일가견이 있는 그의 지휘를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.